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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서는 지난 3일 완주군 동상면 열사병 응급환자 이송 지연 사례를 점검하고, 산간지역의 소방 인프라 확충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권 의원은 "동상면에는 현재 119안전센터가 없어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 시 인근 센터에서 출동하는 데 약 23분이 소요된다"며, "골든타임을 놓쳐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발생한 만큼 주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119안전센터 설치가 더 이상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응급상황에서 단 몇 분의 차이가 생명을 좌우하며, 동상면 주민들도 신속한 소방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권 의원은 특히 동상면이 산간지역이라는 특성상 화재, 산악사고, 응급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소방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권 의원은 "동상면 119안전센터 설치 계획이 소방력 보강 5개년 계획에 반영됐음에도, 윤석열 정부 당시 정원 확보 지연으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됐다"며, "현 정부 출범 이후 1년이 넘도록 설치가 추진되지 않고 있는 만큼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진형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은 "동상면의 소방 수요와 출동 여건, 지역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주민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119안전센터 설치는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도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 구축"이라며, "지역 간 소방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 누구나 골든타임 안에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북도와 소방본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한편 권 의원은 앞으로도 소방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에 대한 점검을 지속하고, 도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정책 제안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08.05 (수) 13: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