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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처·글로벌중국학전공과 협업한 이번 프로그램은 「2026학년도 하계 중국 교류대학 글로벌 특강캠프」와 연계 운영되었다. 국제처가 초청한 절강미디어대학교와 절강해양대학교 학생을 비롯해 국립순천대 글로벌중국학전공 재학생, 글로벌 전남 K-컬처 인재단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국경을 넘어 지역문화를 주제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Global×Local Culture Lab’ 프로젝트는 한·중 학생들이 혼합팀을 구성해 전남의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글로벌 관점에서 재해석한 콘텐츠를 공동 기획·제작하는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정남진 장흥 물축제, 광양 포스코 산업문화 등 지역 대표 문화를 소재로 프레젠테이션과 숏폼(쇼츠) 영상을 제작했으며, 팀별 발표를 통해 지역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 학생들은 중국 학생들의 지역문화 이해를 돕고, 중국 학생들은 글로벌 관점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서로의 문화적 감수성과 국제 협업 역량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발표 후에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협업성, 발표력을 종합 평가해 우수팀을 선정, 시상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전남 K-컬처 인재양성사업부의 지역문화 콘텐츠 교육, 국제처의 국제교류 네트워크, 글로벌중국학전공의 언어·문화 전문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융합형 글로벌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국립순천대학교는 앵커사업을 통해 학생 주도의 전남 K-컬처 가치 확산과 지역문화 콘텐츠 창작 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협업 능력을 갖춘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국제 교육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순천대학교 글로벌 전남 K-컬처 인재양성사업부 이종수 사업부장은 “학생들이 전남 K-컬처를 세계에 알리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와 글로벌 교육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자산을 기반으로 국제교류와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08.04 (화) 2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