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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에는 푸젠농림대 Zhou Shungui 부총장, Wu Shuang 원예대학장, Zhong Fenglin 학과장, Chen Iou-Zen 교수, 국립대만대 원예조경학과 Chang Yu-Sen 교수와 Shyu Yuan-Tay 교수(前생물자원농학대학장), 중국문화대 Chen Li-Ru 원예생물기술학과장, 중국농업대 Ma Nan 교수, 국립순천대 장보국 교수와 서호진 교수 등 5개 대학의 교원과 대학원생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푸젠농림대 원예대학과 푸저우 지역의 원예산업 소개를 시작으로 대만 원예치료 실증연구, 생명공학 기반 관상식물 연구, 절화장미 수확 후 생리 메커니즘, 차나무 희토류 축적 연구, 우이암차(Wuyi Rock Tea) 품질 관련 대사적 기반 연구, 중국 심비디움의 관상 형질 유전자 탐색 연구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또한, 푸젠농림대 대학원생들의 연구 발표가 이어져 중국 원예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대학 간 연구 교류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립순천대 장보국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사업(RS-2024-00354362)을 통해 수행 중인 한국 남부 및 지리산 식물유전자원의 보존 및 원예적 활용 연구를 소개했다. 서호진 교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한국 배의 생리장해 특성 구명과 품질 유지 전략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세미나 이후 참가자들은 푸저우 지역 특산물 생산 현장을 방문하여 산업화 사례를 직접 살펴보았다. 주요 방문지로는 모리화차(Jasmine Tea) 주산지 및 제조공장, 감람나무(Chinese Olive) 생산 및 가공업체, 난 보존식물원, 백차박물관, 수직농장 제조업체, 영지버섯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연구소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원예산물 생산·가공 기술과 관련 산업의 최신 동향 및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중·대만 5개 대학은 원예 분야 연구 및 교육 협력 기반을 공고히 했다. 참여 대학들은 교원과 학생 연구자 간 교류를 지속하기로 합의했으며, 특히 푸젠농림대와는 MOU 체결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린스마트팜스쿨 원예학전공 장보국 학과장은 "이번 세미나가 일회성 학술 행사를 넘어 한·중·대만 원예 분야 대학들의 지속적인 교류 계기를 마련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푸젠농림대가 장기적인 교류 의사를 밝힌 만큼, MOU 체결, 학생 교류, 공동 교육 및 연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예학전공 서호진 교수는 "기후변화와 스마트농업 등 원예 분야가 공통으로 마주한 과제 해결을 위해 국가와 대학의 경계를 넘어선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만남이 한·중·대만 대학 간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공동연구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08.21 (금) 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