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원도심 게임판" 야외 방탈출 '더 스카우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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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원도심 게임판" 야외 방탈출 '더 스카우트' 운영

강진 원도심, 10월 19일~11월 1일 야외 방탈출 운영
주요 관광지 탐험, 체류형 관광 활성화 기대

강진군, 야외 방탈출 '더 스카우트' 콘텐츠
[스피드경제신문] 강진 원도심이 흥미진진한 야외 방탈출 게임의 무대로 변신한다.

강진군은 오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강진 원도심 일원에서 도시 탐험형 야외 방탈출 콘텐츠 ‘더 스카우트 로컬 in 강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6 JCEP 체험형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됐으며, 유니크굿컴퍼니와 로컬앤컴퍼니가 참여했다.

‘더 스카우트’는 실제 도시 공간에 스토리와 미션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다. 참가자들은 지도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고 주어진 임무를 해결하며, 강진 시간여행자의 집과 사의재, 영랑생가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탐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작전명은 ‘CELADON CRACK’이다. 참가자들은 비밀 요원 ‘스카우트’가 돼 강진 곳곳에 남겨진 ‘시간의 균열’ 흔적을 추적하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지역의 관광자원을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해 참가자들이 직접 걸으며 단서를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강진 원도심의 역사와 공간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든 임무를 완수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보상도 제공된다.

미션은 강진읍 동성로 70에 위치한 ‘강진 시간여행자의 집’에서 시작된다. 참가자는 현장 본부에서 접수한 뒤 단서를 받아 자유롭게 미션을 진행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원활한 미션 수행을 위해 스마트폰과 편한 신발을 준비하면 되며, 친구와 연인, 가족 단위 방문객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강진군수는 “지역 관광자원을 도보형 미션으로 연결한 이번 콘텐츠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참여형 관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문객들이 원도심에 머물며 주요 관광지와 주변 상권을 함께 둘러보는 계기가 돼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