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허영만 화백의 예술적 성취를 기리는 한편, 유휴 철도시설인 구 미평역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여수시는 기념관 조성 및 운영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총괄한다. ㈜허영만은 전시 자료와 콘텐츠 제공, ‘식객’, ‘타짜’, ‘날아라 슈퍼보드’ 등 대표작의 캐릭터 및 지식재산권(IP) 사용 허락, 프로그램 기획 자문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구 미평역의 공간적 특성과 허영만 화백의 만화 콘텐츠를 결합한 전시설계 및 설치에 착수할 계획이다. 미디어아트, 체험형 사진 공간, 캐릭터를 활용한 외벽 연출 등 다양한 전시 공간이 구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허영만 화백의 작품과 이야기를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구 미평역이 여수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관 조성 사업은 지난 7월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의 주요 문화 거점 조성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된다. 여수시는 향후 본계약 체결과 전문업체 선정을 거쳐 기념관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08.18 (화) 17: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