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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일간 천 교육감은 교육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데 집중했다. 취임 직후 청사 스피드게이트 철거와 로비, 도서관 등 공용공간 개방을 통해 교육행정의 개방성을 높였으며, 주간 정책회의와 기관장회의를 생중계하며 교육정책 결정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학생 교육 분야에서는 기초학력 책임교육과 ‘독서 300 프로젝트’, 성장 중심의 수업·평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학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마음 건강과 교육인권 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중이다.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 현안에 밝은 인재를 교육장으로 임명하는 ‘교육장 지역추천제’를 시행하며 지역 교육 발전과 자치 강화를 도모했다. 아울러 농촌유학과 특성화고 국제반을 아우르는 ‘전북유학’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내 14개 시군과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나서는 등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교육의 역할을 확대했다.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AI 시대에 대비한 미래교육과 학생들의 도전과 모험을 지원하는 교육 또한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호성 교육감은 “지난 100일은 눈앞의 성과보다는 전북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변화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학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학생이 배움과 도전을 통해 살아가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과 학교 현장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10.08 (목) 15: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