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교육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의대 계획서 검토 촉구
검색 입력폼
의회

김문수, 교육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의대 계획서 검토 촉구

최교진 장관, 국립의대 2030년 개교 목표 천명
전남광주·경상북도 추진계획서 검토 후속 절차

김문수 의원의 교육부 의대 계획서 검토 질의
[스피드경제신문]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7일 국립의대 신설과 관련, 후보지역인 경상북도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제출한 추진계획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순천갑 김문수 국회의원의 국립의대 신설 확정 시한 및 후속 절차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행정소송법의 대원칙인 집행부정지를 언급하며, 가처분 성격의 집행정지가 각하된 상황에서 추가 소송 예고만을 이유로 국가의 중대한 행정절차를 중단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2030년 국립의대 개교가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추계와 지난 2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가 의결한 국가 의사수급 계획에 따른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할 경우 최대 언제까지 정원 배정이 확정돼야 하는지, 현재 접수된 추진계획서를 바탕으로 후속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인지를 질의했다.

이에 최 장관은 2030년 개교가 원래 목표였던 만큼 지장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최 장관은 특히 현재 후보지역인 경상북도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추진계획서를 검토 중이며, 추가 소명자료가 있을 경우 이를 받아 전체 내용을 세심하게 살펴본 뒤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광주지법은 지난 2일 전남광주 국립의대 후보대학 선정·추천과 관련한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한 바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순천대학교를 국립의대 신설 후보대학으로 선정하여 교육부에 추천한 상태다.

김문수 의원은 정부가 국립의대 신설 예산까지 편성한 만큼 더 이상 결정을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11월 예산심사 전까지 전남 지역 신설 의대 대학을 확정하고 2030년 개교를 위한 후속 절차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