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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추모식에는 민형배 통합특별시장과 통합특별시의회 의원, 김대중 교육감 등 기관·단체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모사와 헌화, 테이프 커팅식, 기록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송형곤 의장은 추모사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께서 우리 곁을 떠나신 지 17년이 흘렀지만, 그리움은 시간 속에 희석되지 않고 해가 갈수록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며 “김대중 대통령의 삶은 그 자체로 여전히 우리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진정한 민주주의 분수령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우리의 손으로 지켜 낸 민주주의 역사를 전남과 광주가 함께 써 내려갈 통합의 미래로 이어가야 할 때”라며 “평생에 걸쳐 보여주셨던 대화와 협력의 정치를 이어받아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포용의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송 의장은 “초대 통합특별시의회 의장으로서 공정의 원칙을 세우고 상생의 길을 넓히겠다”며 “오늘 추모식이 김대중 대통령님의 삶을 통해 우리가 지켜야 할 원칙과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08.18 (화) 1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