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공학스쿨은 2017년 조선대학교와 광양시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시작된 광양지역의 대표적인 AI·SW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약 750명의 학생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조선대 AI·SW학부(컴퓨터공학전공) 조영주 교수가 개발한 ‘AI+X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로봇, 자율주행, 미래도시, 기후환경 등 다양한 공학 분야의 문제를 탐색하고 AI·SW 기술을 활용한 해결책을 직접 설계하고 구현하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은 조영주 교수가 총괄했으며, IT융합대학 AI·SW학부(컴퓨터공학전공) 조윤성·신수빈 학생과 전자공학과 조현석 학생 등 조교진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과 인간·AI·SW의 이해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Game Coding ▲자율주행과 미래도시 도로설계 ▲AI윤리, AI리터러시 ▲Robot Coding과 교과연계 ▲AI와 뉴럴엔지니어링 ▲기후환경 변화를 해결하는 Robot K-Coding ▲AI Robot을 활용한 APP 기반 K-Coding ▲자율주행 원리를 이해하는 Robot K-Coding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단계에서는 그동안 학습한 AI·SW 및 로봇 코딩 역량을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Smart 광양시 AI Robotics Project’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광양 지역의 교통, 환경, 안전 등 생활 속 문제를 직접 선정하고 ‘스마트 광양(Smart Gwangyang)’ 아이디어를 설계·구현하며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협업·의사소통 역량을 길렀다.
한편, 2026 공학스쿨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광양고, 광양여고, 광양중마고, 광영고, 광양백운고 등 5개 고교에서 학교별 10차시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광양백운고에 이어서 광양여고에서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조영주 교수는 “공학스쿨은 지난 10년간 학교와 지자체, 대학이 함께 만들어 온 지역 AI·SW 교육의 좋은 사례”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AI·SW 기술로 새로운 해결책을 만들어내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AI+X 융합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광양시청 관계자는 “공학스쿨은 지역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10년간 광양 지역 학생들에게 미래 기술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온 조선대학교 조영주 교수팀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조영주 교수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AI·SW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운영하며 AI·SW 교육 확산 및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광역시장 표창(2019),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2021),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2023)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08.12 (수) 1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