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순천시,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준비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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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순천시,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준비 협의

순천형 교육혁신 모델 실현 목표
운영 기획, 기관별 협력 방안 심층 논의

순천교육지원청·순천시,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준비 협의회
[스피드경제신문]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신규)은 지난 8월 12일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순천시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혁신선도지역 계획 신청 공모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7월 관계기관 협의회에서 논의된 지역 여건 분석과 교육혁신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신청을 위한 순천시 운영기획서의 세부 과제와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교육지원청과 순천시는 그동안 지역의 인구·학령인구 변화, 생활권별 교육 여건, 대학 및 지역산업 자원 등을 분석하며 순천의 특성을 살린 교육혁신 모델을 구상해 왔다. 읍·면지역 소규모 학교와 신도심 대규모 학교가 공존하는 등 생활권에 따른 교육 여건과 교육 수요의 차이가 나타나, 학교 단위 지원을 넘어 지역 전체의 교육자원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육 생태계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순천형 교육혁신선도지역 비전과 목표 ▲생활권별 교육격차 해소 방안 ▲순천만·국가정원 등 생태자원 활용 교육과정 ▲지역대학과 연계한 진로·전공 교육 ▲문화콘텐츠·그린바이오·우주항공·방산 등 지역 특화산업 연계 진로 교육 ▲지역교육혁신 거버넌스 구축 ▲기관별 역할 분담 및 향후 공모 추진 일정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더불어 국립순천대학교, 청암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등 지역 대학의 전공·연구·실습 인프라와 지역 기업·공공기관의 교육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계한다. 교육지원청·순천시·학교뿐만 아니라 대학·기업·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신규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혁신선도지역은 단순히 새로운 사업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순천이 가진 교육·생태·문화·산업 자원을 하나의 성장 경로로 연결해 학생의 미래와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순천의 모든 학생이 지역에서 배우고 꿈을 키우며, 대학과 산업으로 성장의 기회를 이어갈 수 있는 순천형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순천시와 함께 운영기획서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지역 대학·기업·공공기관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체화하는 한편 지역교육혁신협의체 구성과 세부 사업계획 수립 등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신청을 위한 후속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