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은 수능까지 남은 100일이 새로운 학습법이나 교재를 무리하게 시작하기보다 기존 학습 내용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실력을 완성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영역을 파악하고, EBS 연계교재와 기출문제 반복 학습을 통해 문제 유형을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9월 모의평가 이후에는 성적과 문항별 결과를 통해 학습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실제 수능 시간표에 맞춰 문제 풀이 연습으로 시간 배분 능력과 실전 적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로운 온라인 강의 탐색보다는 스스로 문제를 풀고 오답 원인을 분석하는 '실제 공부 시간' 확보를 중요시했다.
대입 지원 전략에 따른 수능 준비 방향 구체화도 당부했다. 수시모집 수험생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을 위한 집중 보완을, 정시모집 수험생은 전 영역 실전 감각 유지 및 취약 영역 점수 향상에 초점을 맞출 것을 주문했다. 생활 리듬과 건강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수능 당일 시간표에 맞춰 기상·취침·식사 시간을 조정하고 충분한 수면으로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대입 준비를 위해 맞춤형 진학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대입진학지도지원단과 연계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전문상담, 수시 대면집중상담 등 다양한 진학 상담·컨설팅을 제공하여 수험생들이 적절한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천호성 교육감도 이날 수험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천 교육감은 수능이 인생의 여러 길 중 하나이며, 어떤 길이 펼쳐지든 헤쳐 나갈 힘은 여러분 마음속에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수많은 날들을 묵묵히 버티며 달려온 여러분의 단단한 마음을 믿고 당당하게 걸어가 달라"고 당부하며, 교육청도 수험생들의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08.11 (화) 1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