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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사의 주제는 ‘알맞은 책의 온도’로, 창작과 예술의 열기를 담은 ‘Red Zone’과 독서와 휴식, 체험을 즐기는 ‘Blue Zone’으로 공간을 분리 운영한다. 이를 통해 책을 읽고 만들며 창작자와 직접 만나는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Red Zone에서는 전국의 독립출판사와 아트북·문구 제작자 30개 팀이 참여해 직접 만든 책과 작품을 소개·판매하는 ‘책장’과 ‘작가의 책상’을 운영한다. 작가 낭독극, 북토크, 사인회 등 창작자와 독자가 소통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Blue Zone의 ‘제3회 영암책잔치’에서는 영암 옛이야기 그림책과 빅북 전시, 가족 낭독무대, 인형극, 그림책 작가 북토크를 만날 수 있다. ‘얼음동굴 리딩존’을 비롯해 창작노트·책갈피 만들기, 문학 자판기, 스탬프 투어 등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 신설된 ‘영암아트북어워즈 2026’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영국, 일본, 중국 등 해외 창작자들도 참여했다. 출품작은 전문가 심사와 관람객 현장투표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등 주요 상을 선정하며, 수상작은 영암군도서관 순회전시와 전국 전시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기찬랜드와 영암실내체육관을 오가는 북투어버스가 운행되며, 영암 특화 굿즈와 지역 특산 음료·베이커리 판매 부스도 운영되어 책 축제와 지역 관광을 연계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책을 좋아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히며, 책과 예술이 만나 축제가 되는 영암에서 자신에게 맞는 ‘책의 온도’를 찾아보기를 당부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08.07 (금) 1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