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총동창회 "동부권 86만 시민 생명권 사수" 1천명 궐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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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총동창회 "동부권 86만 시민 생명권 사수" 1천명 궐기대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통합의료벨트' 구상 전면 철회 요구
특정지역 편향 행정 비판, 주민소환제 등 강력 투쟁 예고

국립순천대 동창회, 86만 동부권 시민 생명권 수호 궐기대회
[스피드경제신문] 국립순천대학교 총동창회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자행되고 있는 편향 행정과 전남 동부권 소외에 맞서, 86만 동부권 시민의 생명권과 지역 균형발전 사수를 위한 대규모 궐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7월 31일 개최된 이번 궐기대회에는 국립순천대 총동창회와 민주동문회를 비롯해 교직원 및 재학생 등 학내 구성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순천시의원, 그리고 전남 동부권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약 1천여 명이 대거 결집하여 지역 생존권 수호에 대한 뜨거운 연대의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현장에 모인 1천여 명의 참석자들은 여수석유화학산단, 광양제철소, 대형 항만 등 폭발·화재 및 중대 산재 위험에 상시 노출된 전남 동부권의 절박한 현실을 한목소리로 지적했다. 이들은 상급 종합의료기관과 국립의대 설립이 단순한 지역 공약이 아닌 어떠한 정치적 거래도 허용될 수 없는 주민의 '생존 그 자체'임을 분명히 했다.

또한, 최근 기습 발표된 『초광역 통합의료벨트』 구상에 대해서도 동부권의 절박한 필수의료 수요를 철저히 묵살한 졸속·편향 행정의 결정판으로 규정하고 즉각적인 전면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궐기대회를 주최한 국립순천대 총동창회와 참여 단체 일동은 [86만 전남 동부권 시민 생명권 수호 및 편향 행정 규탄 결의문]을 채택·발표하며, "오늘 1천여 시민과 순천대 교직원들의 집결은 지역 갈등을 유발하려는 것이 아니라, 동부권 시민의 최소한의 생명 안전망을 사수하기 위한 정당한 생존권 투쟁"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만약 우리의 정당한 요구와 절박한 호소가 끝내 외면받을 경우, 범시민적 총궐기는 물론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모든 민주적·제도적·투쟁적 수단을 총동원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