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연수는 AI를 학습코칭의 핵심 목적으로 두기보다, 학생을 가장 잘 이해하는 교사의 전문적 판단과 관계 중심 코칭을 지원하는 도구로 활용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단순히 학습 방법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넘어, 교사가 학생과의 관계 속에서 배움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고 학생 스스로 학습 동기와 방법을 찾아가도록 돕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는 일반적인 에듀테크 연수와 차별화된 지점으로 평가된다.
연수 내용은 학생의 학습 특성과 어려움 이해, 시간 관리 및 기억 전략, 학습 동기 탐색, 맞춤형 학습전략 설계, 학습코칭 실습 등 이론에서 벗어나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습과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전북 학습코칭 전문교사 4명이 참여해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AI를 활용한 코칭 지도안 작성 및 학생 수준별 학습 지문 생성 사례를 실습하며 실제 지도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학습코칭은 교사가 학생의 배움과 성장 가능성을 존중하고, 전문성과 따뜻한 관계를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배우는 힘을 키우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현장 중심의 학습코칭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07.31 (금) 13: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