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종훈 신임 당대표, 전남광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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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진보당 김종훈 신임 당대표, 전남광주 방문

5.18민주묘지 참배, 민형배 시장 예방
공무원노조 현장 청취, 지역 현안 협력 논의

진보당 김종훈 대표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스피드경제신문] 진보당 김종훈 신임 당대표가 전남광주를 방문했다. 김 대표는 30일 오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을 예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훈 대표는 지난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모바일 당원 투표를 통해 당선됐다. 그는 대표 경선 과정에서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개헌을 공약으로 제시했으며, 이날 방명록에 5·18 정신 계승과 불평등 해소 다짐을 기록했다.

김 대표는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후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을 방문했다. 이날 참배에는 김주업 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 및 시의원들이 동행했다.

참배를 마친 김 대표는 광주청사 1층 로비에서 농성 중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시지부 관계자들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최근 시가 추진하는 조직개편 및 부서 배치 과정에서의 소통 부재 문제를 지적하고, 현장의 목소리와 구체적인 대안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훈 대표는 김주업 위원장과 함께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을 예방했다. 김 대표는 민 시장에게 당선 축하 인사를 전하며, 지역 핵심 현안인 반도체 산업의 성공을 위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그러나 반도체 산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에너지 문제 및 노동권 침해 우려를 제기하며, 이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 대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조직 개편, 청사별 기능 및 부서 배치와 관련한 노동조합과 현장 공무원들의 의견을 민 시장에게 전달했다.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설치 등 전남광주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파악된다.

김주업 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위원장은 전남광주 통합 과정의 소통 부재와 일방적 추진으로 인한 후유증 최소화를 위해 정치권의 가교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진보당이 이 역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