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전남대 AI 거점국립대학 육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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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은행, 전남대 AI 거점국립대학 육성 협약

전남대 AI 인재 양성 전주기 협력체계 구축
인턴십, 공동연구센터 등 4대 프로그램 공동 추진

광주은행, 전남대 AI 거점국립대학 육성 협약
[스피드경제신문] 광주은행은 지난 29일 전남대학교와 지역 AI 인재 양성 및 국가대표 거점국립대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전남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전남대학교가 교육부의 ‘2026년 패키지 지원대학 선정계획’에 따라 국가대표 거점국립대학교 지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마련됐다. 광주은행은 대학의 AI 인재 양성에 실질적으로 동참하고 광주·전남지역의 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앞서 전남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어 ‘인간중심 AI 융합 인재 양성 교육·연구 혁신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한 바 있다. 광주은행 또한 AI혁신부를 신설하고 AI 기반 경영체계와 금융서비스 혁신을 확대해 온 만큼, 양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한 협력 성과가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학생 대상 인턴십 운영 ▲AI 공동연구센터 운영 ▲맞춤형 위탁교육 실시 ▲정기 해커톤 개최 등 4대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전남대학교 AI 관련 전공 학생들에게 광주은행에서 금융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며, 우수 인턴에 대해서는 채용 연계 등 후속 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AI 기반 금융서비스와 데이터 분석 등 현장 적용 연구과제 발굴 및 실질적인 연구 성과 도출을 위한 공동연구센터를 운영한다. 위탁교육은 광주은행의 금융 실무 경험과 전남대학교의 전문 교육과정을 결합한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정기 해커톤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금융서비스 및 지역 산업 혁신으로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의 AI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우수한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서 역량을 키우고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의 교육·연구 혁신은 물론 지역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지역의 미래는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들이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전남대학교가 국가대표 거점국립대학으로 도약하는 여정에 광주은행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지역 청년들이 AI 분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