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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지난 28일 한국공항공사 광주공항과 대한적십자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지사, 고려인마을은 독립유공자 후손 고려인동포를 위한 '따뜻한 밥심(心)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1사1촌 협력체계를 구축, 지속적인 교류와 나눔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 후원을 넘어 공공기관과 지역공동체가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 구축에 의미를 더한다. 특히 한국공항공사 광주공항과 고려인마을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교류와 봉사,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장기적 협력 관계를 약속했다.
광주공항은 이번 사업을 위해 2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백미 10㎏ 48포를 고려인동포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광주공항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원 등 10여 명은 직접 카스테라 제빵 봉사활동에 참여, 정성껏 만든 빵을 각 가정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자들은 고려인동포들과 소통하며 서로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공항공사 광주공항 관계자는 "이번 1사1촌 협약이 광주공항과 고려인마을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려인마을 관계자도 "한국공항공사 광주공항이 든든한 이웃이 되어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고려인동포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 지역사회 동반 성장의 대표적 상생 모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 고려인마을은 독립유공자 후손 고려인동포 7천여 명이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가는 국내 대표 정착마을이다. 역사·문화·교육·복지·의료 등 40여 개 산하기관을 마을 지도자들이 직접 설립·운영하며 고려인동포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펼치며 포용과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07.30 (목) 09: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