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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예정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현행 선택과목 체제로 치러지는 마지막 시험이다. 국어·수학 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성되며, 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서는 구분 없이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EBS 연계율은 50%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수능까지 남은 기간 동안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기보다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최종 점검하고, 실전 감각과 안정적인 생활 리듬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첫째, 수능 시간표에 맞춰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어 영역이 시작하는 오전 8시 40분에 집중력을 높이고, 실제 시험 시간에 맞춰 문제를 풀며 영역별 시간 배분과 문제풀이 순서를 점검해야 한다. 어려운 문제에 지나치게 시간을 할애하기보다 풀 수 있는 문제부터 정확하게 해결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교육청은 조언했다.
둘째, EBS 연계교재와 취약 영역을 중심으로 핵심 개념을 정리해야 한다. 국어는 문학 작품과 독서 제재, 수학은 자주 틀리는 문항과 풀이 과정, 영어는 주요 지문과 취약 유형을 점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국사와 탐구 영역은 핵심 개념과 빈출 주제, 자료 해석 등을 중심으로 복습할 것을 권장했다.
셋째, 새로운 교재보다 익숙한 자료로 반복 학습하며 실수를 줄여야 한다. 기존 모의고사와 오답노트, 학교 수업자료 등을 활용하여 반복해서 틀리는 문제를 점검하고, 계산 실수나 문제 조건을 잘못 읽는 등의 오류를 줄이는 데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넷째, 지원 대학의 수능 반영 기준을 고려해 학습계획을 점검해야 한다. 수시모집 지원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성을 살펴보고,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학생은 대학별 영역 반영 비율과 가산점 등을 확인하여 학습 우선순위를 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섯째, 규칙적인 생활과 심리적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 일정한 수면 시간과 식사 습관을 유지하고, 무리한 학습이나 과도한 카페인 섭취를 피해야 한다. 시험 전날에는 수험표와 신분증 등 준비물, 시험장 위치와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전자기기 등 반입 금지 물품과 수험생 유의사항도 숙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안전한 수능 시행을 위해 스마트안경 부정행위 예방 전담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광주·전남 권역별 관계자 연수를 통해 시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11월 중 시험장 학교를 방문하여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수험생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쌓아온 노력과 실력을 시험장에서 충분히 발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남은 기간 조급해하기보다 차분하게 학습을 마무리하고 건강관리에 힘써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감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시험장 관리와 부정행위 예방 등 수능 시행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11.09 (월) 08: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