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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청년들이 일상과 지역사회에서 발견한 문제를 창업 아이디어로 구체화하고, 사회적 가치와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11개 팀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사업성 등을 발표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광양쌀 가래떡 떡볶이 밀키트’를 제안한 유경진(36·광양) 씨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전남 소규모 학교 대상 AI 창작교육 및 굿즈 수익 환원 사업’을 제안한 윤재성(50·여수) 씨에게, 우수상은 ‘자립준비청년 콘텐츠 실무교육 및 포트폴리오 구축 프로그램’을 발표한 이세린(27·순천) 씨에게 돌아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전KDN의 기부금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옛 전남)의 시비로 추진된 청년 창업 지원사업의 최종 과정으로, 청년 창업 아카데미 교육과 연계해 운영됐다. 올해 청년 창업 아카데미는 사업계획 수립, 수익모델 구체화, 비대면 컨설팅, 모의 발표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해 참여자들이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계획으로 발전시키도록 지원했다. 또한 아카데미 참여자 외에도 도내 시·군과 유관기관의 창업 교육 수료자에게 경진대회 참여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도전 기회를 넓혔다.
김태현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은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지역의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출발점이라는 데 이번 대회의 의미가 있다”며 “청년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창업 주체로 성장하고, 그 도전이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역량 강화와 지역 자원 연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10.16 (금) 1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