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 종합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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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광주전남중기청,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 종합상담회 개최

소상공인 경영위기, 자금·채무·재기 1:1 맞춤 상담
세무·전기요금·정신건강 분야별 전문가 지원

광주전남중기청 소상공인 종합상담회
[스피드경제신문]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광주전남중기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이하 소진공)와 함께 오는 10월 2일 금요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용교육장(양동 KDB빌딩)에서 광주·전남지역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 종합상담회’를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6월 30일 발표한 ‘폐업 소상공인 정량·정성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사업자는 97만 6천개로 전년 대비 3만 2천개 감소했다. 그러나 소상공인이 주로 종사하는 6대 업종의 폐업률은 11.08%로, 전체 평균인 8.64%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폐업한 소상공인의 68.5%는 평균 8,531만 원의 빚을 안은 채 가게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나, 자금과 채무 부담이 소상공인 경영의 가장 큰 어려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상담회는 고금리·고물가 지속과 내수 부진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자금, 채무, 폐업, 재기 등 복합적인 경영 고민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광주·전남지역 상담회에는 광주전남중기청과 소진공을 포함해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등 금융·채무 분야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국세청, 한국전력공사,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도 함께해 총 19개의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분야별 상담으로는 정책자금(융자), 신용보증, 채무조정, 사업 정리, 취업 및 재창업 지원, 재창업·금융·신용보증 컨설팅 등 전문가 1:1 맞춤 상담이 제공된다. 세금·공과금 부담 및 경영난으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까지도 함께 상담하고 지원한다.

아울러 상담회에 참여한 소상공인이 희망하면 상권 현황과 매출 흐름 등을 분석한 ‘경영진단 리포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는 자신의 가게 현재 위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정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박종찬 청장은 “중동지역 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고물가와 소비 위축이 겹치면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자금, 채무, 폐업, 재기 고민은 서로 맞물려 있는 만큼, 이번 상담회에서 여러 기관 전문가를 한자리에서 만나 고민하던 문제의 실마리를 찾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