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인권센터, '딥페이크 예방 캠페인' 개최... 213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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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인권센터, '딥페이크 예방 캠페인' 개최... 213명 참여

학생·교직원 213명 참여, 디지털 성범죄 예방 강조
OX 퀴즈 통해 대응 방법 적극 안내

국립순천대 인권센터의 딥페이크 예방 캠페인
[스피드경제신문]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인권센터는 9월 22일 학생회관 일대에서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2026년 건전한 대학 문화 조성을 위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디지털 윤리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권센터는 학생 및 교직원이 디지털 공간에서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고 책임 있게 행동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예방 수칙과 대응 방안을 안내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올해는 일방적인 홍보물 배부 방식에서 벗어나,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OX 퀴즈’ 코너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노란 퀴즈 상자에서 직접 문항을 뽑아 답을 맞히고, 현장에서 정답과 상세한 해설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퀴즈 문항은 ▲딥페이크 성적 합성물의 제작·유포뿐 아니라 소지·저장·시청 역시 처벌 대상이라는 점 ▲불법 합성물 발견 시 올바른 신고 및 대응 절차 ▲디지털 공간 내 동의와 책임의 중요성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예방 홍보물과 손피켓을 활용한 순회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피해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 기관 안내가 이어졌다.

퀴즈에 참여한 학생들은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다짐 서명에 동참하며 실천 의지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총 213명의 학생·교직원이 참여했다.

정동보 국립순천대 인권센터장은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는 기술적 문제를 넘어 타인의 인권과 권리를 어떻게 존중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구성원이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 판단해 볼 수 있는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디지털 공간에서도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대학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