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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의원은 "기후위기 속에서 매년 경신되는 폭염은 이동노동자의 생존권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다"며 "도로 위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그늘과 물 한 잔은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밝혔다.
실제로 광주 첨단지구에 위치한 24시간 무인 이동노동자 쉼터 '쉬소'는 지난해 7월 개소 이후 올해 1월 기준 등록자 수 540명, 월평균 이용자 수 1,300명을 넘어서며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이는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휴식 거점의 필요성을 입증하는 사례로 분석된다.
손 의원은 "북구 관내에서 활동하는 배달앱·가게배달 등의 전업 이동노동자만 1,000여 명에 달하고, 부업까지 포함하면 1,500여 명을 넘어선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용봉동 전철우사거리 일대에서 현장 노동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 결과, '북구에도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목소리가 가장 컸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손 의원은 "이동노동자가 온열질환과 과로 위험에 방치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혹시 모를 사고를 예방하고, 42만 북구 구민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일상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이동노동자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북구청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08.25 (화) 17: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