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대덕장학회, 2026년 제26차 장학금·기탁증서 전달식 개최
검색 입력폼
장흥군

장흥 대덕장학회, 2026년 제26차 장학금·기탁증서 전달식 개최

대덕장학회, 26년간 551명에 5억5천2백만원 장학금
지역민·단체 참여, 장학기금 9억2천만원으로 확충

장흥 대덕장학회 장학금·기탁증서 전달식
[스피드경제신문] 장흥군 대덕읍 대덕장학회(이사장 홍성필)는 지난 7일 대덕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6년 제26차 장학금 수여식 및 장학기금 기탁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덕읍에 주소를 둔 중·고·대학생 14명에게 총 2천1백3십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대덕장학회는 고(故) 강제 신인균 전 대덕학원 이사장이 지역 후진양성을 위해 대덕중학교를 사립에서 공립으로 전환하면서, 교육용 재산은 교육청에 헌납하고 수익용 재산 6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조성한 기금으로 시작됐다.

이후 뜻있는 지역민과 장학회 임원들의 정성 어린 도움으로 기금을 9억 2천만원까지 확충해 왔으며, 26년간 551명에게 총 5억5천2백3십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매월 계좌이체자 5명과 특별기탁자 11명, 기관사회단체 4곳 등 총 20명의 기탁자가 장학기금 약 2천6백만원을 쾌척하며 장학회로부터 기탁증서를 전달받았다.

특별기탁자 중에서는 광주에 거주하는 최영수 씨가 고향 후배 양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대덕읍 가학리에 거주하는 김웅규 씨는 15년째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금까지 총 1,500만원을 후원했다. 지금은 김웅규 씨의 자녀인 김헌석, 김효정, 김정민 씨도 기탁에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홍성필 대덕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대덕인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국가와 사회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며 축하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양선 대덕읍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 등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