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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갯벌이 살아있다'를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무안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황토갯벌의 매력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생태·체험형 축제로 주말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개막일인 8월 29일에는 무안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기념식이 열린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무안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 의미를 군민 및 관광객과 함께 나눌 방침이다. 또한 국내 최장 1.5km 보행 목교인 무안갯벌탐방다리에서는 걷기대회가 개최되어 갯벌의 풍광을 만끽하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 지난해보다 강화된 체험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낙지광장 물놀이장에는 워터타워가 새롭게 설치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으며, 갯벌장어잡기 체험 운영 횟수 및 생태갯벌 체험 공간이 확대됐다.
폭염에 대비한 그늘막과 쉼터가 보강되고 실내 프로그램도 확대되어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농게쉼터 2층에는 갯벌 경관 조망이 가능한 가족 휴식공간이 마련되었다. 생태갯벌과학관에서는 과학원리 '싸이팝' 특별전시, 찾아가는 과학강연, 이동식 과학체험, 스타카도 등 다채로운 과학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작가와 함께하는 바다예술체험, 무안갯벌 체험 프로그램, 동화캠프, 작은영화관 등 어린이와 가족 대상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되었다.
갯벌장어잡기 체험, 운저리 바다낚시, 갯벌생태체험, 칠면초 맨발걷기 등 무안갯벌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전 세대가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체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농수특산물 판매장에서는 무안의 우수 농수특산물 판매와 양파김치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관광객들이 무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도록 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문재 무안군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무안갯벌의 가치를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이들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함께 즐기고 기억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08.10 (월) 18: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