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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강연, 탐방, 체험을 연계하여 일상에서 인문학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해 '마음이 말을 걸 때, 그림책'을 주제로 총 15회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누적 453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프로그램은 천문학을 영화, 미술, 신화 등 인문학의 여러 영역과 연결해 우주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인류가 오래전부터 별을 바라보며 신화를 만들고 철학적 질문을 던져온 과정을 살펴보며, 우주에 담긴 상상력과 문화적 의미를 탐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리가 별에서 온 이유', '영화로 이해하는 우주', '별과 신화, 그리고 그림: 하늘을 읽는 인문학 여행' 등 세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천문학 기초 강의를 시작으로 우주 관련 영화 관람, 달 탐사 특강, 고흥 나로우주센터 탐방 등이 강연과 체험으로 연계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12회 운영되며, 성인(가족)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신청은 8월 10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gwangyang.go.kr/) 또는 전화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희망도서관(061-797-429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숙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천문학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08.07 (금) 14: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