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 그린바이오, '와인매실' 고부가 기능성 제품 개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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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대 그린바이오, '와인매실' 고부가 기능성 제품 개발 '시동'

와인매실 활용 기능성 제품 개발 박차
상품 기획 발표·HACCP 현장 방문, 산업화 전략 모색

청암대 그린바이오, 와인매실 기능성 제품 개발
[스피드경제신문] 청암대학교 그린바이오산업과가 와인매실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과는 최근 1차 상품기획 발표에 이어 순천지역 식품가공 현장을 방문하며 생산 전략 수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이승제 교수, 정관석 연구원, 유형익 와인매실 재배농가가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기능성 원료의 산업화 가능성과 HACCP 기반 생산공정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참가자들은 미가식품영농조합법인의 HACCP 인증 소금가공시설을 찾아 원료 전처리부터 생산, 건조, 포장에 이르는 전 공정을 견학했다. 이 과정을 통해 기능성 소금 개발에 필요한 품질관리와 위생관리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순천시 농산물가공센터를 방문해 공동가공시설 운영 현황과 시제품 제작 지원체계를 살펴봤다. 와인매실을 활용한 기능성 소금, 조미제품, 음료, 잼 등 다양한 가공제품의 개발 가능성과 사업화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승제 교수는 "농산물의 가치는 재배를 넘어 가공, 브랜드, 기능성 소재 개발에서 더욱 높아진다"며, "와인매실은 기능성과 지역성을 갖춘 우수한 소재로, 기능성 소금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확장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현장 방문은 상품기획부터 생산공정, HACCP 품질관리, 사업화 전략까지 연결하는 실전형 산업화 과정"이라며,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와인매실을 활용한 차별화된 기능성 제품 개발과 브랜드화를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형익 와인매실 재배농가는 "원물 판매를 넘어 기능성 가공제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농가 소득모델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암대학교 그린바이오산업과는 HACCP·GMP 기반 실무교육, 산학협력, 기업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교육과 기술, 사업화를 연계한 실전형 교육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기능성 식품 등 지역 특화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산업화 및 지역 정주형 전문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