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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감정과 내면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1~6학년 학생과 학부모 14팀(28명)이 참여했으며, 하트테라피상담센터 최선미 원장의 지도로 발달단계별 미술 활동이 진행됐다.
저학년반(1~3학년)은 화가 났을 때 느끼는 감정을 ‘괴물 그림’으로 표현하고, 화를 내기 전 잠시 멈춰 생각하는 ‘STOP 신호등’ 및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 ‘마음방패’를 만드는 활동을 했다.
고학년반(4~6학년)은 ‘우리가족 연결지수’ 활동을 통해 평소 대화 습관과 가족 간 유대감을 확인했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 시 느끼는 감정을 그림으로 담고 서로에게 바라는 마음을 나누며 ‘우리가족 소통다리’를 완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미술 활동을 통해 평소 알지 못했던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가정에서도 아이의 감정을 먼저 듣고 대화하는 시간을 꾸준히 갖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백기상 교육장은 "어릴 때부터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며 대화하는 경험은 건강한 가족관계의 밑바탕이 된다"며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다양한 상담·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08.06 (목) 1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