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2년 공백 해소 촉구
검색 입력폼
의회

나주시의회,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2년 공백 해소 촉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2년 공백 장기화
8월 이사회, 제2대 총장 최종 의결 촉구

나주시의회,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선임 촉구 건의안 채택
[스피드경제신문] 나주시의회는 29일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선임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세계 최초 에너지 특화 연구중심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가 전임 총장 사퇴 이후 2년 넘게 총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됨에 따라 대학 경쟁력 약화와 운영 불확실성 가중을 우려하여 마련됐다. 의회는 다가오는 8월 이사회에서 제2대 총장을 반드시 최종 의결하고 대학을 정상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소준 의원은 총장 장기 공백이 대형 국가 연구과제 유치, 우수 연구인력 확보, 글로벌 산학협력, 캠퍼스 조성사업 등 대학 미래를 좌우할 주요 현안의 적기 추진을 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오는 8월 이사회는 더 이상 총장 선임을 미룰 수 없는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주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이사회에 8월 이사회에서 제2대 총장을 최종 의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정부에는 총장 선임 이후 후속 절차 신속 이행 및 행정·재정적 지원을, 새롭게 선임될 총장에게는 비전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 해결과 세계적 수준의 대학 도약을 요구했다.

나주시의회 의원 전원은 광주의 반도체 생산거점과 나주의 전력·에너지 연구거점을 하나의 첨단산업 생태계로 설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들은 이번 건의안 채택을 시작으로 서남권 첨단산업의 성공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정부와 국회의 신속한 결단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대통령실, 국회의장,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각 정당 대표 등 관계 기관에 공식 송부될 예정이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