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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단순한 창업 교육을 넘어, 전문 기술 교육, 1:1 맞춤형 컨설팅, 갤러리 전시 및 홍보 마케팅, 지역 자원 연계 판로 지원 등 전방위적인 ‘성장 사다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제주광역자활센터,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맹글당 3자 간 ‘청년자립도전자활사업단 일경험(실습) 협약’이 체결되어, 여성 창업가와 지역 청년이 상생하는 모범적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본 협약은 청년자립도전자활사업단 참여 청년들에게 박람회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여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및 창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원으로 창업한 ‘맹글당(대표 김소영)’은 제주광역자활센터,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공식 협약을 맺고 청년자립 일경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했다. 참여 청년 3명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디저트 카페 운영 실무, POS 및 결제 보조, 시식 및 홍보 활동 등 현장 실무 전반을 수행했다. 맹글당은 실무 교육과 고객 응대 지도를 전담하고, 한라새일센터는 진로 탐색 및 사후 취·창업 연계를 지원하며 청년들의 자립을 입체적으로 도왔다. 박람회 기간 동안 청년들과 함께 로컬 디저트를 판매하여 완판을 기록했으며, 목표 매출 대비 140%를 달성하는 상업적 성과를 거두었다.
‘푼두룽제작소’는 감각적인 창작 캐릭터 일러스트와 문구 세트, 스티커 등 디자인 굿즈 상품군으로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준비한 초도 물량이 조기 품절되는 성과를 보였다.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을 극복하고 브랜드 론칭에 성공한 스토리는 지역 언론 및 SNS 인플루언서들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공식 SNS 계정 팔로워가 30% 이상 증가하는 등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를 얻었다.
‘바움온(BAUM:ON)’은 천연 섬유질 클레이를 활용한 친환경 공예품 및 제주 지도 캐릭터 ‘고망이’ 키링 제작 키트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체험 프로그램 예약률을 높였다. 이는 관련 상품 매출의 전년 대비 대폭 상승으로 이어졌다. 스토리텔링형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각인시키는 에듀테인먼트형 홍보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으며, 친환경 공예 철학이 담긴 독창적인 콘텐츠로 환경 및 교육 분야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은주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이번 ‘제8회 제주푸파페’ 참가는 우리 센터 지원을 받은 여성 창업가들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인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제주광역자활센터 및 맹글당과의 협약을 통해 진행된 ‘청년자립도전자활사업단 일경험 프로그램’은 여성 창업가에게 든든한 조력자를, 청년들에게는 현장의 생생한 실무 경험을 제공한 진정한 상생의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과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여성 창업 생태계가 청년 자립 등 지역 사회의 다양한 과제 해결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07.27 (월) 22: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