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늑구’포획 수의사에게 듣는 인간과 야생동물의 공존
검색 입력폼
해남군

해남군, ‘늑구’포획 수의사에게 듣는 인간과 야생동물의 공존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 18일 국립생태원 진세림 수의사 초청 환경특강

해남군, ‘늑구’포획 수의사에게 듣는 인간과 야생동물의 공존 (해남군 제공)
[스피드경제신문]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2층 교육실에서 진세림 국립생태원 동물복지부 차장을 초청해 환경전문가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인간과 야생동물의 공존’을 주제로 인간과 야생동물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이해와 실천 방안을 다양한 현장 사례를 통해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진세림 강사는 국립생태원 동물복지부 차장으로 재직하며 야생동물 구조와 치료, 동물복지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 수의사다.

특히 올해 대전 오월드를 탈출한 늑대 ‘늑구’를 마취총으로 안전하게 포획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수의사로 알려져 있어 당시 구조 과정과 야생동물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현장 이야기도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인간과 야생동물이 마주하는 다양한 갈등 사례를 살펴보고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과 같은 생활 속 생태 문제를 비롯해 야생동물 보호와 공존을 위한 실천 방안을 소개한다.

또한 실제 야생동물 구조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명 존중의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도 함께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연은 환경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해남소통넷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야생동물 구조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방법을 함께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환경과 생태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자원순환뿐 아니라 생물다양성과 생태환경 등 다양한 환경 분야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꾸준히 운영하며 군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 실천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