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026년 우수 농식품 품평·수출상담회' 150만 달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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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6년 우수 농식품 품평·수출상담회' 150만 달러 협약

나주 농식품 150만 달러 수출협약 성과
북미·동남아·아프리카 판로 확대

나주시, '2026년 우수 농식품 품평·수출상담회'
[스피드경제신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지역 우수 농식품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품평·수출상담회에서 총 150만 달러 규모(약 20억 원)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나주시는 지난 15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2026년 나주시 우수 농식품 품평·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역에서 생산 및 가공한 우수 농식품의 국내외 유통망 진입을 돕고 해외 바이어와 직접적인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농식품 가공과 수출업체 26곳을 비롯해 국내 유통채널 상품기획자(MD)와 해외 바이어 등이 참여해 제품 품평과 1:1 수출·유통 상담을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NS홈쇼핑, 우체국쇼핑, 농협유통 등 9개 유통사가 참여해 지역 업체 제품의 상품성과 시장성, 유통 가능성 등을 살펴보고 입점과 판로 확대를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해외에서는 오스트리아 Panasia Handels GmbH(판아시아)를 비롯해 미국 Weee!(위), 베트남 JM GROUP(제이엠그룹), 남아프리카공화국 Hankook Trading cc(한국트레이딩) 등 바이어들이 참여해 나주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특히 이날 상담회를 통해 미국 Weee!와 100만 달러, 베트남 JM GROUP과 30만 달러, 남아프리카공화국 Hankook Trading cc와 20만 달러 등 총 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나주시는 북미와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다양한 해외시장으로 지역 농식품의 판로를 넓히고 상담 결과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업체와 바이어 간 후속 협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전남식품수출협회가 협력했으며 수출 유관기관과 관계자들도 참여해 지역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나주시는 지역 농수산식품의 안정적인 수출과 내수 가격 안정,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수출용 포장재 구입비를 비롯해 해외 상설판매장 등 현지 판촉행사,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농수산식품 수출 직불금 등을 지원해 지역 농식품 기업과 농가의 해외시장 개척을 뒷받침하고 있다.

앞으로도 나주시는 신규 바이어 발굴과 해외 유통망 확대,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나주 농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상담과 협약이 실제 수출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힘쓸 방침이다.

강상구 나주부시장은 “이번 상담회에서 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며 나주 농식품의 품질과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수출과 장기적인 거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