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축제는 ‘광양의 맛! 사람으로 잇다’를 주제로 광양불고기를 비롯한 먹거리와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1회 광양 관광의 날 기념행사와 2026 광양원님행차 재연행사,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 홍보 이벤트 등도 함께 열려 광양의 음식과 역사문화, 가을 정취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축제의 백미인 광양불고기는 숯불 위에서 맛볼 수 있으며, 축제장 내 숯불구이 테마관에서는 광양불고기의 역사와 제조 과정, 맛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숯과 광양불고기를 소재로 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숯 탈취제, 인형, 숯 비누 만들기부터 광양불고기 마그넷, 매돌이 키링 제작 등이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된다.
광양의 옛 모습을 엿볼 수 있는 '2026 광양원님행차 재연행사'는 10월 1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광양읍 문화원님길 일원에서 3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거리 행진으로 진행된다. 행렬은 365센터 주차장을 출발해 광양5일시장, 시계탑 사거리,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여고, 읍사무소 등을 거쳐 서천변 축제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광양역사문화관에서는 중간 공연도 펼쳐진다.
원님행차가 끝나는 서천변 축제장에서는 오후 6시 개막식과 초청 공연, 불꽃축제가 이어진다. 축제장에서는 플로럴 아트와 아로마 향수 만들기, 야생화 화분 만들기 등의 만들기 체험과 길거리 마술, 지역 공연단 무대도 마련된다. 10월 17일에는 광양시립국악단 공연과 마당극, 씨름대회 등이 진행되며, 개막식 후 EDM 가든파티가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빈백 영화제도 운영된다.
축제 기간에는 '제1회 광양 관광의 날' 기념행사도 주무대에서 열리며, 광양시관광협의회 부스에서 지역 관광명소와 관광상품을 소개한다. 관광 할인투어, 관광잇길 스탬프투어, 지역 관광 파트너 상품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광양의 대표 캐릭터 매돌이 인형뽑기 체험과 저녁 재즈 공연, 스탠딩 파티도 즐길 수 있다.
축제장 주변 서천변에서는 코스모스가 핀 산책로를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는 10월 18일까지 국화, 사루비아 등 7종 5만4천 본의 가을꽃을 전시한다. 전시는 봉강면 지곡리 1169-18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구봉산 정상의 파노라마 워크에서는 광양만과 광양제철소, 이순신대교가 어우러진 360도 전망을, 배알도 섬 정원에서는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전남미술관에서는 예술 작품 관람이 가능하며(월요일 휴관), 포스코의 'Park1538 광양'에서는 철강산업의 역사와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사전 예약 필수, 일요일 미운영).
이현주 관광과장은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는 광양의 맛과 흥을 즐기며 지역의 역사문화와 관광명소까지 만날 수 있는 가을 여행의 좋은 출발점"이라며, "방문객들이 각자의 취향에 맞게 광양 곳곳을 둘러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축제를 계기로 광양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의 발길이 지역 곳곳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광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10.14 (수) 18: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