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문화관광재단, '제39회 화순적벽문화축제' 10월 9~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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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문화관광재단, '제39회 화순적벽문화축제' 10월 9~10일

상수원보호구역 4.8km 숲길 도보 개방'GEO 환경음악회'·무료 셔틀버스 운행

[스피드경제신문] 화순군(군수 임지락)이 주최하고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임지락)이 주관하는 ‘제39회 화순적벽문화축제(부제: 옴서감서, 오감적벽)’가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서커뮤니티센터와 화순적벽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화순적벽의 풍경을 보고, 걷고,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전시부터 날짜별 특색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축제에 앞서 10월 2일부터 8일까지 화순군청 본관 1층 로비에서는 ‘화순적벽 사진초대전’이 열린다. 한국예술인총연합회 화순지회 김종호·임근영·문병오 작가가 담아낸 적벽의 사계와 비경을 선보여, 화순적벽의 아름다움을 미리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10월 9일에는 자연 속 음악과 전통 풍류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망미정에서는 관악 앙상블, 성악, 바이올린·플루트·첼로 연주, 국악 등이 어우러지는 ‘GEO 환경음악회’가 열리며, 세미클래식과 영화 OST 등 친숙한 음악을 적벽의 절경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같은 장소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차와 다과를 즐기는 ‘풍류다과상’이 사전예약자 20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 운영된다. 첫날 적벽행 무료 셔틀버스는 이서커뮤니티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10월 10일 둘째 날에는 평소 출입이 제한된 적벽 길을 직접 걸어보는 탐방과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웰니스 체험, 청소년 문학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에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평소 도보 출입이 통제된 약 4.8km의 숲길을 걸으며 제1·2전망대 등에서 적벽을 가까이 만나는 ‘걸어서 만나는 적벽’ 프로그램이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어 망향정에서는 오전 11시 첼로와 대금·가야금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1시 30분부터는 요가와 명상으로 구성된 웰니스 프로그램 ‘적벽, 쉼’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후 1시 30분 이서커뮤니티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적벽을 담아낸 백일장 시상식이 열리며, 수상작은 야사리 느티나무 아래 힐링존에 전시될 계획이다.

둘째 날 적벽행 무료 셔틀버스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행될 예정이며, 적벽에서 돌아오는 마지막 차량은 양일 모두 오후 4시 30분에 출발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이서커뮤니티센터 본부 행사장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 장터와 지역 농산물 판매 부스, 목재체험 및 곡물 말랑이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상시 운영된다.

구종천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적벽문화축제는 일 년에 한 번 열리는 적벽 숲길 개방부터 음악회와 힐링 체험까지 적벽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축제장을 찾아 아름다운 가을 적벽에서 자연이 주는 휴식과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