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운항센터, AI 도슨트-골든벨… 학생 여객선 '안심여행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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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완도운항센터, AI 도슨트-골든벨… 학생 여객선 '안심여행 서비스'

화흥초 학생 및 교직원 22명 대상 해양안전교육
AI 도슨트, 구명설비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완도운항센터, 학생 여객선 안심여행 서비스
[스피드경제신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완도운항관리센터는 지난 9월 17일 화흥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22명을 대상으로 화흥포-소안 항로 여객선을 이용한 ‘여객선 안심여행 서비스’를 운영했다. 센터는 체험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여객선 이용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여객선을 직접 이용하는 과정에서 보고, 듣고, 체험하며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배 위에서 만나는 우리 섬 이야기’ 오디오 도슨트 영상 ▲구명조끼·구명부환 등 구명설비 체험 ▲선내 안전수칙 및 비상 시 행동요령 교육 ▲해양안전 골든벨 퀴즈 등이 포함됐다.

특히, ‘배 위에서 만나는 우리 섬 이야기’는 여객선으로 소안도를 향하는 동안 지역의 섬과 바닷길에 얽힌 이야기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며 여행의 즐거움과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구명설비 체험과 AI 활용 숏폼 영상을 통한 안전교육으로 여객선 이용수칙과 비상 시 행동요령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의 마지막에는 학생뿐만 아니라 여객선에 함께 탑승한 일반 여객들도 참여하는 ‘해양안전 골든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앞서 배운 안전수칙을 퀴즈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일반 여객과 함께 문제를 풀며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창연 완도운항관리센터장은 “안전수칙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과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한 안심여행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이 바다와 여객선 안전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운항관리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및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여객선 이용 과정과 안전교육을 연계한 체험형 안심여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미래 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해양안전 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