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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탄소중립 전환을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는 법적 기반이 마련된 가운데, 지역 철강산업 현황과 산업 여건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저탄소철강특구 제도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으며,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지역 철강업계가 직면한 현실적인 여건과 애로사항을 폭넓게 논의했다. 향후 제도 시행 과정에서 지역 철강산업의 현장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전북도, 군산시, 도의회, 기업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동구 위원장은 “철강산업은 자동차·조선·기계·건설 등 국가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간산업인 동시에 탄소중립 전환이 가장 시급한 산업 중 하나”라며 “저탄소철강으로의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철강산업의 생존과 국가 제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군산은 철강산업을 비롯한 제조업 기반과 산업 인프라가 오랜 기간 축적된 지역”이라며 “탄소중립이라는 산업환경 변화를 지역 철강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의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전북도와 군산시가 관련 제도의 세부 내용과 지역 산업 현장의 여건을 면밀히 살피고, 저탄소철강특구 지정에 필요한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며 “전북형 저탄소철강특구 지정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고 지역 철강산업 현장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는 계기로 삼을 것임을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 도의회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역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하고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참석자들은 저탄소철강 산업으로의 전환이 지역 철강기업 경쟁력 확보뿐만 아니라 군산의 제조업 생태계 고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이들은 향후 특구 지정과 관련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08.21 (금) 1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