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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끝자락에 위치한 섬진강끝들마을은 폐교를 활용해 조성된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체험, 휴식, 예술, 여가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곳은 최대 60명을 수용하는 숙박시설과 70명 규모의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다. 캠핑데크, 야외광장, 무대시설, 친환경 놀이터, 족구장, 농구장, 미술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여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기업 연수 및 워크숍 장소로도 활용된다.
특히 농촌의 일상과 창작 활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강점이다. 목공, 도자기, 천연염색 체험과 계절별 딸기, 블루베리, 수박, 매실 수확 체험이 운영되며 자연 속 배움과 느린 쉼을 선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섬진강끝들마을은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도 우수하다. 인근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광양 구간은 힐링 코스로, 섬진강자전거길은 강변 풍광을 즐기는 라이딩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섬진강을 조망하는 불암사는 템플스테이와 유물전시관을 운영하며 200여 점의 유물을 보유한 역사문화 공간으로 소개된다.
마을 내 섬진강작은미술관은 농촌 풍경 속 예술을 만나는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전시와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 향유에 기여하고 있다.
오는 8월 9일부터 21일까지는 한국공예예술강사협회 기획전 ‘웅큼’이 개최된다. 전국 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예술강사 24명이 참여해 도자, 섬유, 금속, 목공 등 다양한 공예작품 25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웅큼’ 전시는 손안에 담긴 삶의 가치와 창작의 의미를 주제로 현대인의 욕망, 상실, 나눔, 위로를 공예작품으로 풀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휴관 없이 무료로 운영된다.
이처럼 섬진강끝들마을은 자연, 체험,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체류형 여행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선정한 ‘4월의 농촌체험휴양마을’에도 이름을 올렸다.
숙박시설 이용 및 체험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문의는 섬진강끝들마을(010-2605-1060)로 하면 된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08.04 (화) 16: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