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쌀 판매 총력전'… 호주·필리핀 신규 수출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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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쌀 판매 총력전'… 호주·필리핀 신규 수출 활짝

호주·필리핀 등 첫 수출 쾌거, 미국 유기농쌀 판로 확대
판매 촉진 브레인스토밍, 독자 제품 개발 등 대책 모색

강진군, 쌀 판매 총력 대응 체제
[스피드경제신문] 강진군이 지역 쌀 수출업체의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 지원을 통해 강진쌀의 꾸준한 수출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몽골, 미국, 일본, 뉴질랜드로 총 404톤의 쌀을 수출하며 우수성을 알렸고,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수출 물류비 지원 등의 공로로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 강진쌀 수출 예정 물량은 총 300톤이며, 7월 현재까지 170톤이 수출됐다. 특히 강진군농협통합RPC는 올해 호주와 필리핀에 강진쌀을 처음 수출하며 신규 시장을 개척했다. 또한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도 지난 1월부터 미국으로 유기농 쌀을 수출하며 해외 판로를 넓혔다.

군은 지속되는 1인당 쌀 소비 감소와 원물 판매 부가가치 창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농특산물 다변화, 온라인 마케팅, 소비자 확보, 경영안정 필요성을 인식하고 강진쌀 판매 촉진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간부회의 브레인스토밍에서도 활발한 유통현장 방문을 통한 실태와 문제점 인식이 제기되었다.

자율토론에서는 강진군농협통합RPC 협조로 맥주 안주 등 쌀 함유 제품 개발 및 판매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강진군 온라인 쇼핑몰 '초록믿음강진' 매출의 약 45%를 차지하는 쌀, 한우, 잡곡류의 가격경쟁력 지속 확보가 중요하다고 분석된다. 이와 함께 햇반 개발과 브랜드화를 통한 차별성 있는 독자적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였다. 강진 특성화쌀인 미호벼의 기능성 성분에 대한 신뢰성 있는 분석 및 유의미한 결과 홍보에도 공감이 형성되었다.

또한 각종 애경사 시 화환 대신 쌀을 전달하고,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제공되는 군청 시상 역시 쌀 등 지역 농수산물로 제공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강진군농협통합RPC는 해외 수출뿐 아니라 CJ햇반 3,000톤, BGF푸드 4,500톤 등 국내 대형시장 판로 개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고, 각종 수출 지원사업을 통해 강진쌀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쌀의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지역 수출업체가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해외시장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시장 개척과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