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27학년도 고교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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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7학년도 고교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

교육과정 편성 · 운영 도움 자료집 보급 등 학교 현장 밀착 지원

전남교육청, ‘2027학년도 고교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스피드경제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2022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과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12일 동신대학교에서 도내 고등학교 97교 교감 및 교육과정 업무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7학년도 전 학년에 적용되는 2022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2028학년도 대학입시 변화에 대비한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2027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중점 사항 안내 △ 전라남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통합정보시스템 활용법 안내 △ 2028 대입 변화에 따른 교육과정 설계 및 편성 방향 특강 △ 전남 온라인학교 교육과정 안내 등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운영 역량 제고를 지원했다.

특강 강사로 나선 김용진 교사는 ‘2028 대입 변화에 따른 교육과정 설계 및 편성 방향’을 주제로 대입 제도 변화에 따른 과목 선택 전략과 학생 진로·학업 설계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와 학교 교육과정의 체계적 설계가 미래 대입 환경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현장 교원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도교육청이 새롭게 개발한 ‘전라남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도움 자료집’도 현장에 보급됐다.

자료집에는 △ 2022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이해 △ 교육과정 편성·운영 기준 해설 △시기별 교육과정 운영 절차 △ 교육과정 편성표 작성 과정 및 편성 사례 △ 교육과정 영역별 Q A 가 포함돼 있어 교육과정 담당자들의 활용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안내된 ‘전라남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통합정보시스템’은 웹 기반의 교육과정 편성·입력 기능뿐만 아니라, 학교별 교육과정 분석, 타 학교 교육과정 비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현황 확인 등 데이터 기반의 다각적인 설계 기능을 갖추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2022개정 교육과정과 대입 변화가 맞물려 교육과정 수립에 고민이 많았는데, 현장 사례 중심의 안내와 구체적인 지침 덕분에 학교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 설계 방향을 명확히 잡을 수 있는 질 높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2027학년도는 2022개정 교육과정이 고등학교 전 학년에 적용되는 첫해로 학교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진로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