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가을 산불' 12월 15일까지 대책본부 운영 산불 예방·초동 진화 총력 대응, 28개 기관 헬기 10대·대응단 1천162명 배치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
| 2026년 11월 09일(월) 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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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본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27개 시군구를 포함한 총 28개 기관이 참여하는 통합 대응체계로 운영된다. 특히 산불 발생 시 30분 이내 초동 진화를 목표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공중 진화 역량 강화를 위해 진화헬기 10대를 봄철 10개 권역에서 광주권역 포함 11개 권역으로 확대 배치했다. 이는 지난 10월 23일까지 조기 배치를 완료한 사항이다.
또한 지상 진화를 위한 산림재난대응단 1천162명을 상시 배치했으며, 진화차량, 기계화시스템, 등짐펌프 등 산불 진화장비 5만 4천 점과 드론 47대의 사전 점검 또한 마쳤다.
특히 13일부터는 '산림재난방지법' 개정안이 시행되어 산불 관련 처벌과 과태료 기준이 한층 강화된다. 산림과 인접 지역에서 허가 없이 불을 피울 경우, 과태료 상한은 기존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과실로 산불을 낸 경우의 처벌도 강화된다. 기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서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으로 상향된다.
가을철 주요 산불 원인인 입산자 부주의와 영농 부산물·쓰레기 소각을 막기 위한 예방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기온 하강에 따른 화목보일러 등 난방기구 사용 부주의와 작업장 인화물질 관리 소홀로 인한 산불 발생 사례에 대비해 홍보와 단속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봄철, 산림 인접지 100m 이내에서 고춧대·깻대 등 영농 부산물과 생활 쓰레기를 불법 소각한 행위 86건을 적발, 과태료 2천900만 원을 부과·징수했다고 밝혔다.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을 줄이기 위한 수거·파쇄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고춧대, 깻대, 콩대, 과수 전정가지 등 처리가 필요한 농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이나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앞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10월 순천과 나주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경찰서, 소방서, 서부지방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 한국전력공사 등 13개 유관기관과 10개 시군구 관계자 430여 명이 훈련에 참여해 주민대피 및 공중·지상 진화 등 실전 대응태세를 점검한 바 있다.
강신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산림정원국장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예방부터 초동 진화까지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소중한 산림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도 불법 소각과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를 삼가고, 화목보일러 불씨 관리 등 산불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