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기초학력지원센터' 개소 교육청-전주교대 협력, 기초학력 보장 지원 강화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
| 2026년 11월 06일(금) 15:19 |
전북교육청은 6일 전주교육대학교 교사교육센터에서 '전북기초학력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센터는 「기초학력 보장법」 제10조에 근거한 기관으로, 지난 9월 전주교육대학교를 운영기관으로 지정하고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도내 첫 시도 단위 기초학력 전문 지원기관인 전북기초학력지원센터는 기초학력 정책연구, 교원 전문성 강화, 맞춤형 지도자료 개발, 기초학력 지원사업 성과관리 등을 전담한다. 특히 학생 진단 및 맞춤형 학습지원을 담당하는 14개 교육지원청 기초학력지원센터와 역할을 분담하여 지역별 지원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지원청 센터가 개별 학생의 직접적인 학습지원에 집중한다면, 전북기초학력지원센터는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효과적으로 학생을 지원하도록 정책·연구, 교원 연수, 교수·학습자료 개발 등을 뒷받침하는 광역 단위 연구·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센터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추진 지원 △기초학력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지원 △초등 저학년 문해력 지도자료 개발 △기초학력 전문교원 심화연수 등을 추진한다.
내년에는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난독·경계선지능 학생 지도를 위한 교원 심화·전문가 연수를 비롯해 학습지원튜터 역량 강화, 학부모 연수, 난산 지도자료 개발, 교육소외 학생 기초학력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실제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연구와 지원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센터 운영계획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센터장은 안수진 전주교육대학교 교육연구원장이 겸임하며, 센터팀장과 전임연구원이 함께 운영을 맡는다. 전북교육청은 전주교육대학교의 교원양성 및 교육연구 역량을 활용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초학력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천호성 교육감은 “기초학력은 아이의 삶을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며, 학력은 곧 살아가는 힘”이라며 “센터가 모든 아이의 배움을 끝까지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지성 전주교대 총장은 “우리 대학이 축적해 온 교원양성 및 교육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전북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초학력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