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광주방송, '소년의 길:K-민주주의 인문 라디오 투어' 11월 14일 개최 한강 『소년이 온다』 배경 광주 역사 현장 도보 투어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
| 2026년 11월 06일(금) 1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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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길’은 전남대학교를 출발해 광주역과 옛시외버스터미널을 지나 5·18민주광장까지 걷는 코스다. 참가자들은 음악, 인터뷰, ‘소년이 온다’ 문학 이야기가 담긴 라디오 생방송을 들으며 1980년 5월 광주의 현장을 직접 만나게 된다. 단순한 도보 탐방을 넘어, 걷는 길 자체가 생방송의 무대가 되며, 주요 지점에서는 현장 인터뷰와 라디오 퀴즈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 시민뿐만 아니라 지역 거주 이주민, 유학생이 같은 길을 함께 걸으며 광주를 바라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방송은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며, GGN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된다. 특히 GGN은 ㈜오니온에이아이의 AI 더빙 솔루션 ‘AunionAI-DUB Plus’를 활용해 생중계 방송을 베트남어로 실시간 더빙한다.
또한 실시간 AI 통·번역 플랫폼 ‘eduRST’를 도입하여 참가자들이 각자의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언어의 실시간 번역 자막과 통역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언어 제약 없이 광주의 5·18 역사와 민주주의 의미를 함께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인에게는 익숙했던 길을 새롭게 보고, 외국인에게는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GGN 측은 설명했다.
행사는 오후 2시 전남대학교 대운동장에서 DJ Merpik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참가 등록 및 준비운동 후 오후 3시 라디오 투어가 출발하며, 오후 5시 5·18민주광장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참가 대상은 광주·전남 시민, 이주민, 유학생 등 30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GGN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생방송은 11월 14일 오후 3시 GGN 광주 98.7MHz, 여수·광양 93.7MHz와 GGN 모바일 앱, GGN 공식 유튜브 채널(ggnradio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GGN은 이번 행사를 통해 5·18이 기록 속 역사에 머물지 않고 시민과 외국인이 실제 공간을 함께 걸으며 이해하고 공감하는 현재의 이야기로 전달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디오와 문학, 도보여행, 다국어 방송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으로 광주의 민주주의 역사를 국내외 참가자들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광주방송과 전남대학교 앵커사업단이 주최하고, 글로벌광주방송과 광주문화재단이 공동주관하며, 방송문화진흥회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