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실버악단 30주년, 읍·면 노래교실 '가수왕' 탄생

구례 어르신·주민 150명 참석, 음악으로 소통·화합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년 10월 16일(금) 21:19
구례실버악단 창단 30주년 기념행사 및 가수왕 선발대회
[스피드경제신문] 구례실버악단이 지난 14일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장려와 소통, 화합을 위한 ‘구례실버악단 30주년 기념행사 및 읍·면 노래교실 가수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판석 구례실버악단 단장을 포함한 악단원과 읍·면 노래교실 참여자 등 150여 명이 참석, 창단 30주년을 축하하며 음악으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구례실버악단은 지난 30년간 관내 각종 행사 무료 공연과 노인복지센터 나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악단은 그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주민들과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읍·면별 예선을 거쳐 진행된 노래교실 가수왕 선발대회에는 총 22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과 숨겨진 끼를 발산하며 열띤 경연을 선보였다.

경연 결과, 영예의 가수왕은 양휘자 씨(여성회관)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강순덕 씨(문척면), 장려상은 김옥심 씨(구례읍)가 수상했으며, 인기상은 노성희 씨(여성회관), 김유영 씨(마산면), 유정은 씨(광의면), 이경섭 씨(산동면) 등 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판석 단장은 "구례실버악단이 창단 3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군민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30년 동안 한결같은 열정과 노력으로 실버악단을 이끌어 온 단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와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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