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흥 남부권 '청정어장 재생' 본격 추진

50억 원 투입, 2027년까지 1,500ha 어장 환경 개선
패류·해조류 양식 기반 회복 및 지역 수산업 경쟁력 강화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년 10월 16일(금) 15:57
고흥군 남부권 청정어장 재생사업
[스피드경제신문] 고흥군이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고흥군 남부권 청정어장 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부터 2027년까지 고흥 남부권 해역 약 1,500ha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된다. 어장 내 오염퇴적물과 침적 폐기물 수거·처리, 어장 경운 등으로 어장 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고 수산자원의 생산 기반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고흥 남부권 해역은 패류와 해조류 양식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지역 수산업의 중요한 생산기반을 이룬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장 바닥에 쌓인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수산자원의 서식 여건을 개선해 건강한 어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어업인의 의견과 현장 여건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고, 어장 환경 개선 효과를 높여 지속 가능한 수산물 생산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어장 생산성 향상은 물론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해양개발과 관계자는 “남부권 청정어장 재생사업을 통해 어장 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수산물 생산기반을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어 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득량만·여자만 청정어장 재생사업을 추진해 약 3,300ha의 어장환경 개선을 완료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정어장 재생사업의 범위를 남부권으로 확대하게 됐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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