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 시민의 날 오천그린광장 민·경 합동 순찰

흉기·관계성 범죄 총력 대응 기조
30명 민·경 협력단체, 행사장 안전 점검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년 10월 16일(금) 14:19
순천 시민의 날 오천그린광장 민·경 합동 순찰
[스피드경제신문] 순천경찰서(서장 박송희)는 지난 10월 15일 제32회 순천 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 오천그린광장 일대에서 경찰 및 협력단체와 함께 범죄예방 가시적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순찰에는 박송희 순천경찰서장을 비롯해 범죄예방대응과 직원, 남도파출소 직원, 광역예방순찰대,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행사 시작 전부터 시민들이 밀집하는 행사장과 주변 주차장 진입로 일대를 도보 순찰하며 범죄 취약 요소를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순찰은 최근 흉기 범죄와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한 정부의 총력 대응 기조에 발맞춰 진행됐다. 특히 인파가 밀집하는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경찰 측은 설명했다.

경찰은 중점 점검사항으로 ▲인파 밀집 구역의 동선 및 이상행동자 거동 주시 ▲주차장, 화장실 주변 등 행사장 외곽 사각지대 점검 ▲주취 시비 등 우발 상황 선제 대응을 꼽고 현장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자율방범대는 경찰과 함께 행사장 주변 합동 도보 순찰을 실시했으며, 모범운전자회는 행사장 진출입로의 차량 통행 및 보행자 안전 관리를 담당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경찰과 협력단체 활동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순천경찰서는 눈에 보이는 순찰이 범죄 의지를 꺾고 시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가장 기본적인 예방 활동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범죄 예방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현장 접점 활동도 병행했다.

순천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 축제 및 연말연시 등 많은 시민이 모이는 행사 시 경찰과 협력단체가 함께하는 가시적 순찰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와의 합동 순찰을 확대하여 시민 생활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치안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송희 순천경찰서장은 "시민의 날처럼 많은 분이 모이는 자리는 작은 돌발 상황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경찰이 먼저 현장에 나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흉기 범죄와 관계성 범죄 등 시민 불안을 키우는 범죄에 총력 대응하고 협력단체와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장 등에서 위험한 상황이나 수상한 사람을 보면 망설이지 말고 1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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