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미식의 향연' 제3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23일 개막 27개 시군구 대표음식 총망라, 23일 영산강정원 개막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
| 2026년 10월 15일(목) 15:57 |
|
나주시는 윤병태 시장이 15일 밝힌 바와 같이,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제3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남도의 맛으로 하나 되는 통합특별시!’를 주제로 열리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27개 시군구가 참여해 지역 대표 음식과 각 지역 고유의 식문화를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단순한 음식 전시와 소개를 넘어, 유명 셰프와 음식명인의 요리를 맛보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음식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및 체류형 미식 축제로 꾸며질 계획이다.
안유성 대한민국 조리명장, 사찰음식 대가 정관 스님, 천상현 전 청와대 총괄 셰프, 그리고 프랑스 명장 요리사협회(MCF) 셰프들이 참여하는 특별 미식 프로그램이 핵심 콘텐츠로 꼽힌다.
축제 첫날인 23일 오후 7시 주무대에서는 스페셜 디너쇼 ‘나주의 부엌’이 펼쳐진다. 안유성 명장과 프랑스 명장 요리사협회 셰프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에서는 조리 시연, 플레이팅, 시식 및 이야기를 통해 남도 음식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나주곰탕과 나주배 등 나주의 음식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도 소개되어, 관람객들에게 나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미식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4일에는 명인들의 손맛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후 5시에는 정관 스님이 자연과 제철 식재료의 가치를 담은 사찰음식을 선보이며, 오후 6시 30분에는 흑백요리사로 알려진 천상현 전 청와대 총괄 셰프가 참여하는 ‘최고의 만찬’이 주무대를 채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도음식명인들이 선보이는 가정식 한상과 발효음식 체험, 남도 반찬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었다. 24일 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총 2회에 걸쳐 어린이 인형극이 상연되며, 24일부터 25일까지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가 회당 25팀씩 총 6회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3일간 연날리기 체험이 진행되고, 주말에는 풍선아저씨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특별 미식 체험 프로그램은 23일부터 25일까지 총 10회 운영된다. 셰프와 음식명인, 지역 대표음식을 연계하여 단순히 공연 관람을 넘어 직접 맛보고 이야기를 들으며 남도의 식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참가비는 회차당 1만 원으로, 현재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 사전예매가 진행 중이다. 축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이용하면 예매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에서도 참여 가능하도록 운영될 계획이다.
본 축제에 앞서 지난 15일 나주정미소에서는 ‘남도음식의 종가, 나주를 말하다’를 주제로 ‘2026 남도음식문화 포럼’이 개최되었다.
포럼에서는 나주 음식문화의 역사와 현재를 조명하고, 남도 음식문화 속에서 나주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축제에서 선보일 나주 음식문화 콘텐츠를 미리 소개해 본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는 나주만의 음식문화를 집중적으로 만날 수 있는 특별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목사밥상, 종가밥상, 사찰밥상, 반가밥상 등 오랜 역사 속에서 형성된 나주의 다양한 음식문화가 전시되며, 나주 음식에 담긴 이야기와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소개한다.
미나리한우불고기전골, 홍어해장라면, 영산강 장어주먹밥 등 나주 식재료와 음식문화를 새롭게 해석한 특별 메뉴 시식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전통의 맛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해 나주 음식이 오늘날의 미식 콘텐츠로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도 보여줄 계획이다.
축제장에서는 27개 시군구의 대표음식과 지역 식품 브랜드, 청년 디저트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영산강정원의 가을 풍경과 함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과 야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개막일인 23일 오후 8시 30분과 24일 오후 8시에는 불꽃놀이가 펼쳐져 맛과 공연, 야간 볼거리가 어우러지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할 전망이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관계자는 “제3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전남광주 27개 시군구의 다양한 음식문화와 남도 미식의 깊이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축제”라며, “유명 셰프와 음식명인의 특별한 요리뿐 아니라 나주의 오랜 음식문화와 새로운 미식 콘텐츠도 함께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3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나주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특별 미식 체험의 세부 일정과 예매 정보는 티켓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