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 우려" 신종 학교폭력 '야차룰',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예방 캠페인

동명중 정문서 학생 대상 '야차룰' 예방 캠페인
격투 강요, 촬영·유포 등 신종 학교폭력 위험 경고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년 10월 08일(목) 14:19
[스피드경제신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동명중학교 정문에서 신종 학교폭력 ‘야차룰’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확산 우려가 제기되는 ‘야차룰’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여 신종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야차룰’은 학생 간 격투 강요, 합의하에 격투 후 촬영·유포, 촬영물을 빌미로 한 금전 요구 등 신종 학교폭력 유형으로 파악된다.

캠페인에서는 서로 합의한 격투 또한 학교폭력에 해당하며, 격투 제안·부추김, 관전·심판, 촬영·유포 등에 가담 시 같은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안내했다.

아울러 학교폭력 피해 또는 관련 사안 인지 시 학교폭력상담전화 ‘117’ 신고, 학교전담경찰관(SPO) 연계 등 도움 요청 방법도 제시됐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초·중학교 등에 공문을 통해 ‘야차룰’ 예방 교육 자료를 배부하고 가정통신문을 발송하도록 조치했다.

백기상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폭력이 새로운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학생과 학교가 위험성에 대해 적극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유형의 학교폭력을 면밀히 살피고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해 안전한 학교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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