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2026년 하반기 자녀마음 성장’ 학부모 공개강좌 개최 박상미 교수 초청 강연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
| 2026년 10월 07일(수) 1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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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연에는 심리상담 전문가 박상미 한양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마음이 연결되는 순간, 관계를 살리는 부모의 말’을 주제로 자녀와의 정서적 교감 대화법에 대해 강연했다.
박 교수는 자녀와의 관계에서 부모가 건네는 말뿐만 아니라 부모의 기분과 표정, 태도와 행동이 자녀의 정서와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부모가 먼저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자녀와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이에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힘들어도 다시 도전하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부모가 먼저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다루고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자녀에게 중요한 배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모가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에 앞서, 부모 스스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를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사전에 학부모들로부터 자녀 양육에 관한 질문을 받아 강연에 반영했으며, 강연 후에는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줘야 할지 고민했는데, 부모의 말뿐만 아니라 표정과 행동도 아이에게 영향을 준다는 이야기가 특히 기억에 남았다”며 “아이를 변화시키려고 하기 전에 부모인 나부터 감정과 모습을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아이들은 부모가 하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부모가 보여주는 표정과 행동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운다”며 “자녀의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아이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믿고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강좌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 이후 광주에서 학부모님들과 처음으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된 만큼,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지원하겠다”며 “하반기에는 3차와 4차 학부모 공개강좌도 이어지는 만큼 학부모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하반기 자녀 마음 성장 학부모 공개강좌를 총 4회 운영할 예정이며, 자녀의 성장과 건강한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학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