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섬 작가, 2026년 제6회 개인전 '기다림은 행복' 개최

호텔현대 목포, 2026년 10월 1일~29일 전시
황금 보리밭·푸른 바다, 기다림·행복 이야기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년 10월 02일(금) 16:38
조유섬 작가
[스피드경제신문] 황금빛 보리밭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으로 기다림과 삶의 행복을 이야기하는 조유섬 작가의 제6회 개인전 「기다림은 행복」이 2026년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는 자연의 색채와 풍경으로 지나온 시간의 결실과 다가올 내일에 대한 희망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주제인 「기다림은 행복」은 단순히 기다리는 시간을 넘어선다. 기다림 속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흔들림과 인내의 시간을 지나 새로운 계절과 행복을 맞이하는 인간의 마음을 담고 있다.

조유섬 작가는 전시를 준비하며 작가노트를 통해 기다림과 행복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작가는 "길가에 살포시 고개 내민 들꽃 한 송이에도, 바람 따라 흔들리며 제자리를 지켜낸 은빛 갈대에도 언제나 내가 바라던 행복이 놓여있다"고 밝혔다.

작가는 이어 어둠의 계절이 지나고 모든 흔들림이 아름다운 조각이 되어 펼쳐지는 순간을 이야기한다.

또한 작품을 관람하는 이들에게도 각자의 삶에서 견뎌온 시간을 통해 따스한 결실과 행복을 만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작가에게 전시 제목 「기다림은 행복」은 멈춰 있는 시간이 아닌, 삶을 견디고 자신을 지키며 행복을 준비하는 시간이라는 의미다.

대표작 「보리밭」(1820×920mm, Oil on Canvas)은 전시 주제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꼽힌다. 넓게 펼쳐진 황금빛 보리밭과 끝없이 이어지는 푸른 바다는 한 화면에서 과거와 미래, 결실과 기다림을 동시에 표현한다.

황금빛 보리밭은 오랜 시간 땀과 인내로 일구어낸 삶의 결실을 상징하며, 푸른 바다는 다가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떠올리게 한다.

화면 속 작은 나무와 드넓은 풍경은 관람객에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여백을 선사한다. 작가는 길가의 들꽃과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처럼 평범한 자연 속에서도 행복의 의미를 발견하는 시선을 작품 곳곳에 담아냈다.

이번 전시에서 '기다림'은 외롭고 힘겨운 시간이 아닌, 새로운 계절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표현된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흔들림을 경험하지만, 조유섬 작가는 그 흔들림조차 시간이 지나면 삶을 이루는 아름다운 조각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황금빛 들판과 푸른 바다가 만나는 작품처럼 어둠의 계절이 지나면 새로운 빛의 계절이 찾아온다. 작가의 이러한 시선은 코로나19 이후 변화와 어려움을 겪는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유섬 작가의 제6회 개인전 「기다림은 행복」은 목포와 영암을 비롯한 지역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삶의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작품 앞에서 잠시 멈춰 자신의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고, 견뎌온 삶 속에도 행복의 씨앗이 놓여 있었음을 발견하기를 바란다.

전시장을 찾은 모든 이들에게 "기다림의 끝에는 반드시 새로운 계절이 온다"는 메시지를 건넨다. 황금빛 보리밭과 푸른 바다가 전하는 풍요와 평온, 그리고 기다림의 끝에서 만나는 행복을 기대할 수 있다.

조유섬 작가의 제6회 개인전 「기다림은 행복」은 2026년 10월 한 달간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희망, 그리고 삶을 다시 바라보는 따뜻한 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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