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서울부민병원 의료 협약…'초고령 지역' 보건 강화

고흥군, 서울부민병원과 '초고령 지역' 군민 건강증진 협력
의료 취약지 봉사·강좌 등 단계적 의료복지 향상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년 09월 21일(월) 21:19
고흥군·서울부민병원, 의료 업무협약 체결
[스피드경제신문]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9일 서울부민병원에서 지역 보건의료 발전과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와 김성준 서울부민병원장, 김용정 진료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해 협약 취지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고흥군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48%가 넘는 초고령 지역이다. 이에 따라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골다공증, 퇴행성 척추 질환 및 협착증 등 다양한 질환의 관리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농어촌 지역은 전문 척추 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조기 진단과 예방,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고흥 출신인 김용정 서울부민병원 진료원장은 척추 치료 및 척추 변형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향인 고흥의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의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에 뜻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 취약지 의료봉사, 관절·척추 건강 강좌, 경로당 방문 교육, 척추 건강 캠페인 등 협력 사업을 연 1회 이상 실시하며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흥군은 앞으로 서울부민병원과의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복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할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관절·척추 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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