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 '모악산 꽃무릇축제' 27회, 3만2천명 방문 '성료' 모악산 붉은 꽃무릇과 함께한 닷새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
| 2026년 09월 21일(월) 1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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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은 지난 20일 폐막식을 통해 5일간의 ‘제27회 함평 모악산 꽃무릇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해보면 꽃무릇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5일간 총 3만2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20일 주무대에서는 이남오 함평군수와 김영인 함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그리고 관광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행사가 진행됐다.
폐막행사에서는 축제의 주요 순간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 감상과 함께 5일간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꽃무릇 노래자랑 시상과 축제를 함께 만들어 온 참가자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축제의 마지막 무대는 열기를 더했다. ‘꽃무릇 노래자랑’에서는 예선과 본선을 거친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루었으며, 가수 현진우와 박상철이 축하공연으로 닷새간의 축제에 화려한 마침표를 찍었다.
올해 축제는 단순 관람 형식을 넘어 모악산의 자연 속에서 보고, 즐기고, 쉬어가는 형태로 기획되었다. 붉게 물든 꽃무릇 군락을 배경으로 공연, 체험, 치유 콘텐츠를 더해 관광객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가을 정취를 만끽하도록 축제가 구성됐다는 평가다.
축제 기간 중에는 가수 박현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그맨 정성호의 웃음치유 토크콘서트, 가수 길려원의 축하공연, 숲속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관광객 참여형 콘텐츠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꽃무릇 구근을 심는 ‘꽃무릇 프로미스데이’, 모악산 정상 인증, 꽃무릇 활용 체험 프로그램 등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모악산 치유센터와 연계한 치유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가을날 자연 속의 정취와 여유로움을 선사하며 큰 만족을 안겼다.
축제장과 해보면 일원의 소비 촉진을 위한 ‘축제 소비 촉진 인증 이벤트’는 지역 상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함평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모악산 꽃무릇이 지닌 자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한편, 자연과 공연·체험·치유가 조화된 특색 있는 지역 축제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모악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꽃무릇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가 관광객들에게 일상 속 쉼과 치유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